ShenzenAV 디지털 StepDown DC/DC컨버터(Converter)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전압을 조절하는 무언가 만들어 달라고 해서 StepDown DC/DC 컨버터를 찾아보다가 테스트한 제품이 있어 공유해 드립니다.

 

  StepDown DC/DC Converter 제품 후기 전에 간단한 설명 해 드리면 전압을 낮추는 장치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입니다. 그리고 부르는 명칭이라고 한다면, 강압 컨버터, Buck 컨버터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특징이라고 한다면 스위칭 주파수를 이용해 출력한다는 것입니다. 스위칭 주파수라고 하면 PWM(Pulse Width Modulation)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 출력이 Power Inductor를 통과하며 정전압 형태로 바꿔 주게 됩니다.  즉, Pulse 폭(Duty)을 조절해서 전압을 높이고 낮추고 하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Pulse 폭이 넓으면 전압이 높아지는 형태입니다.

 

  Buck Converter TI의 TPS62650 제품도 있는데, 이 제품은 MP23070DN 제품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MPS 데이터시트를 보면 MP2307에 “NOT RECOMMENDED FOR NEW DESIGNS REFER TO MP2393”으로 적혀 있습니다.

 

  특징 몇 가지를 보면

MP23070 특징

 

  효율이 95%까지 가능, 출력 조절은 0.92V~20V, 과전류 방지, 입력 전압이 일정 전압 이하일 경우 출력 전압 차단 등으로 적혀 있습니다.

  

  이제 제품 자체의 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1.  제품사양 (ELEPARTS 참고)

  - 전체 크기(케이스 장착)：62*44*18mm

  - 보드 사이즈：49*32*12.5mm

  - 인가 전압 : DC 5~23V

  - 출력 전압 : DC 0~16.5V

  - 최대 권장 부하 전류 : 2A

  - 최대 순간 부하 전류 : 3A

 2. 제품 케이스 제품 조립

  - PCB만으로 동작이 되지만, 추가로 아크릴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케이스가 완성도 높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것만 그럴 수 있는데 측면 아크릴 한쪽 높이가 조금 낮아서 나사를 꽉 쪼면 버튼이 눌려 버립니다. 그래서 정당히 나사를 쪼아주어야 합니다.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런데 볼트는 있는데 너트는 없다는 것, 즉, 아크릴판 구멍을 너트처럼 사용하라 ^^;

개봉기

  조립은 그냥 조작 버튼과 구멍이 나와 있는 것을 잘 맞추어 보면 그렇겠다고 할 정도입니다. 구멍들이 여유롭게 나와 있습니다.

 

하단 조립

  상단 케이스를 기전에 상단 아크릴에 있는 종이를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여기서 상단 나사를 쫄 때는 시계 드라이버로는 힘이 듭니다. 아크릴에 나사 선이 나야 하므로 조금 큰 드라이버를 사용하시면 끝까지 쪼아집니다.

 

조립완료

 

 입력 전압을 인가하면 화면에 출력 전압과 전류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입력에 다이오드를 거쳐서 그런지 5V를 넣으니 한 0.7V 낮게 나왔습니다. 고려하시고 사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원인가

 

 출력을 확인해보면 정상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력확인 - 아날로그 게이지

3. 동작 방법

  - 아날로그 방식으로 전압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방식이라 가변저항으로 조절하지 않고 Up, Down 버튼으로 조작을 합니다.

  - 외쪽 터미널에 입력 전압원을 연결하고, 오른쪽 터미널에 출력(Load)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 왼쪽 버튼을 누르면 입력 전압에서 0.01V 감소,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0.01V 증가하는 형태입니다.

  - 주의할 점은 아마 내부에 버튼 누른 횟수를 카운트하는 프로그램이 들어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최댓값으로 올리고 여러 번 더 누른 다음 다시 감소하는 버튼을 누르면 바로 내려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순간 고장인가 생각할 수 있으니, 최소 전압과 최대 전압일 때 누르고 있거나 여러 번 더 누르지 않으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다시 반대 방향으로 똑같이 눌러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4. 사용 후기

  - 가변저항으로 조절하는 것보다 좋고 버튼 부분을 조금 개조해서 아두이노나 다른 모듈을 통해 조절하게 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값이 저장되어 있어서 고려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작아서 단독으로 테스트할 때는 유용해 보였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작은 케이스까지 포함되어 있고 그러나 상용제품으로 쓰기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 집에 파워 서플라이가 없다면 12V 어댑터를 연결한 다음에 원하는 전압원으로 사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LCD 장착되어 있고, 케이스 포함해서 가격대가 10,000원 초반대다 보니 필요하다면 사용 가능합니다.

단, 주파수 변환되는 작은 삐 소리는 발생하고 이제 IC MP23070 버전을 추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알고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디바이스마트는 팔지 않았고, 엘레파츠에서 팔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