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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키우기/과일

새로 과일 나무 친구를 소개합니다. (천혜향, 구아바, 무화과)

변화의 물결 2021. 4. 22. 00:41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음을 먹고 7,8월에 과실을 먹어보고자 묘목 3가지를 구매했습니다.

  (추가로 관하(딸기) 흰색 꽃 피는 것도 구매했는데, 다음 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과일나무 세 친구들이 다 열매를 맺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키워보려고 합니다.

 

구아바, 천혜향, 무화과

 

  그리고 묘목으로 구매하다 보니 화분이 없어 조금 큰 화분과 화분 받침대, 상토를 별도로 구매하였습니다.

 

 기존에 블루베리 친구는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 궁금하실 수도 있는데 잎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것도 추후에 다시 공유드리겠습니다.

 

  우선 세명의 친구를 소개드리면,

  첫 번째로 구아바 포트입니다. 이번에 결실주는 구매하려고 했는 품절이 되어서 조금 키워서 열매를 보자라고 생각해서 구매하였습니다.

  구아바는 공기정화기능, 관상 기능, 약용과 식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나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잎과 열매는 당뇨, 변비, 노화방지에 좋다고 합니다. 잘 자란 잎은 말려서 차로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구아바 포트를 화분에 옮겨심음

 

  두 번째로 무화과입니다. 무화과도 결실주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품절되기도 해서 승정도후인 품종으로 2년 특묘를 구입했습니다. 글을 보면 2년 묘목에서도 과일을 맺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자게나마 기대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뿌리를 제외하고 처음 봤을 때 막대기 하나 기다란 것이 와서 당황했습니다. 여기서 무엇이 생기긴 하는 걸까?

 

  무화과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꽃이 피지 않고 열매가 열린다고 해서 무화과(無花果)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열매 안쪽에서 꽃이 피는 신기한 나무입니다.

 

  병충해가 거의 없고 관리가 용이해서 집에서 키우기가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폴리페놀, 섬유소, 풍부한 칼륨, 식물성 스테롤이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며, 혈관 벽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무화과 화분에 옮겨심음

 

  화분에 심고 1~2주가 되어가는데 가지 잘린 살짝 윗부분에서 작은 싹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싹이 나는 부분

 

  세 번째로 천혜향입니다. 결실주로 올해 열매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쪽 지방 과일나무라 서울 지방에서 잘 자랄지 의문이긴 하지만 집에서 귤을 먹을 수 있을 거란 꿈을 꾸며 키워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귤나무 계열은 꽃 향이 좋다고 해서 처음에는 레몬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판매하는 곳에서 묘목이 없어 한라봉, 레드향과 고민하다고 선택하였습니다.

  귤 종류의 효능은 피로 해소에 좋고, 멜라닌 색소를 억제해 피부 미용에 좋다고 합니다.

 

천혜향 조금 큰 화분에 옮겨심음

 

  1~2주 지났는데 특이사항은 없고 입이 약간 마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친구들은 사귀게 되었고 다들 잘 자라주길 바라며 성장기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면 작게나마 한 달에 한번 정도 영양제 혹은 비료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과실 종류와 영양제 종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한번 더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사이트>

http://www.dailimse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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