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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키우기/과일

관하(딸기) 결실(열매) 후기

변화의 물결 2021. 7. 27. 00:04

 

 

안녕하세요.

 

 관하를 키우기를 해서 늦게나마 결실(열매) 결과물을 공유드립니다. 사실 딸기 5개 정도 열매가 달렸는데, 출장을 며칠 갔다 온다고 물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랬더니, 열매가 말라 버렸습니다. 그것을 빼고 실제 열매를 보게 되어 글로 남겨봅니다.

 

 

1. 열매 맺히기 전 꽃이 핀 상태

  - 창가 바람이 부는 곳에 두어서 그런지 붓으로 수정시켜주지 않아도 열매가 맺혔습니다. 그리고 5월쯤에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작은 화분에 너무 많이 꽃이 나와서 6개 정도만 남겨두고 제거해주었습니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사무실에 있는 관하

 

 - 꽃이 피기 시작할 때 환형태로 된 영양제를 8알 정도 땅에 묻어 주었었습니다.

 - 실제적으로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고 익는데 1달 조금 더 걸린 것 같습니다.

 

2. 열매 맛보기

 - 출장 간다고 확인 못해서 5개는 버리고 늦게 자란 1개만 최종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말라버린 딸기도 그렇고 익은 딸기도 그렇고 딸기 냄새를 맡으면 달콤한 좋은 딸기 냄새가 났습니다. 크기는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 크기로 자랐습니다.

 

 

 - 맛을 보았는데, 시중에 파는 딸기보다 달지 않았고 새콤한 맛이 났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작지만 맛은 먹을만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한 개밖에 결과물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3. 관하 열매까지 키운 후기

  - 집에서와 회사에서 동일한 모종 두 개를 키웠는데, 회사는 창가에 햇빛이 들어오는 곳이었고, 집은 베란다 쪽에 일조량이 많지 않은 곳이다 보니 확연이 결과 차이가 났습니다.

 

 - 딸기와 같이 열매 맺는 과일 식물은 햇빛이 비치는 곳이 아니면 열매 보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일조량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키우기가 힘들다고 생각이 듭니다. 필요하다면 추가로 LED 조명을 비춰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열매도 그렇고 잎에 끝에 검은색이 나타나며 잘 자라지도 못합니다. (아래 사진 참조)

 

집 베란다에서 키운 관하

 - 창가 쪽도 바람이 많이 불어 꽃이 많이 흔들리다 보니 모양이 이상하게 자라난 것도 있었습니다.

 

 - 최종적으로 보면 키워서 먹는 것보다 시장에서 5,000원 주고 사 먹는 것이 맛있고 양도 많고, 시간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관하는 자주 꽃이 피다 보니 아이들에게 식물 교육하는데 도움이 되고 보람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울 수 있다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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