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하루
Tefal 전기 주전자(커피포트) 사용후기 (KO8528KR) 본문
안녕하세요.
차를 마시기 위해서 전기 주전자하나 찾다가 상품평이 괜찮은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사실 샤오미 제품도 괜찮다고 나와 있었는데, 액정화면도 크고, 최근 들어 샤오미 제품들을 구매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해서 타제품도 확인하고자 선택하였습니다.
1. 간단한 스펙
2. 내부 구성품
- 기능이 조금 단순하다 보니 구성품은 많지는 않습니다.
- 전기 주전자 본체, 받침대, 설명서, 보증서
3. 외형 살펴보기
- 안쪽은 서스(SUS) 재질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가지고 있던 커피포트는 플라스틱재질이라 조금 걱정되어서 이번에는 내부가 SUS304 제품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찾아본 제품들은 강화유리 혹은 SUS 제품이 대부분이었습니다.
- 외부는 다른 사이트들에도 많이 올라온 것 같아서 넘기고 내부와 밑면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 내부는 특별한 것은 없고 통 SUS로 되어 있고, 바닥에 온도 측정할 수 있는 센서 하나가 볼록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물 용량을 표시해 주는 눈금이 있습니다.
- 아래쪽 부분은 충전할 수 있는 접속 부분과 받침대는 전선을 말아 넣을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 전선 길이는 다 풀면 대략 65cm가 되었습니다. 짧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방 콘센트 단자와 거리를 확인해 보시고 연장선이 필요할지 판단하시면 될 듯합니다.
4. 기능 확인 및 동작 확인
- 기능은 사이트에 간단하게 그림으로 잘 나타내어 놓아서 가져왔습니다.
- 처음에 전원을 연결하면 초기온도가 나타납니다. (실내온도와 동일하게 나옴^^)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25~30초 후에 LED가 꺼집니다.
5. 제품 테스트 해보기
1) 100도 도달 테스트
- 다들 성능이 어떻게 되는지, 얼마나 빨리 끊는지가 궁금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궁금해서 바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 물을 1L를 넣고 100도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 초기 물의 온도는 19도였고 100도 버튼을 누르면 물이 데워지는 쯔윽 소리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35도 = 1분 10초 경과
50도 = 1분 50초 경과 (물 끓는 소리가 꺼짐)
80도 = 3분 25초 경과 (중저음 끊는 소리)
100도 = 4분 20초 경과 (90도 정도 되면 끊어가면서 조금씩 흔들림, 삐 소리 내며 멈춤)
2) 안정성 테스트
- 물이 없는 상태에서도 100도 데우기를 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물을 비우고 100도 버튼을 눌러보았습니다.
- 데워지다가 딸각 소리 내면서 전원이 꺼집니다. 정확한 온도 범위는 모르겠지만, 온도가 내려갈 때까지 전원이 안 들어옵니다. 물로 내부를 식히거나 기다리면 딸각하고 락이 풀리는 듯합니다.
- 처음에 켜지지 않아서 콘센트도 다시 빼고 해도 전원이 켜지지 않아서 고장 낸 줄 알고 AS를 보내야 하나 당황했습니다. ^^;
3) 보온 기능
- 온도 단계를 맞추고 3~5초 정도 온도 단계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온도 표시 위에 연기 나는 아이콘이 하나 나타나면서 보온기능이 활성화됩니다.
- 보온 알고리즘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00도로 보온을 해두면 100도 밑으로 떨어지면 바로 가열되지 않고 대략 90도 위아래 정도에서 다시 끊는 것 같았고, 90도를 맞추면 84~5 정도 되면 끊는 것 같았습니다. 이것은 Display 온도 표시되는 시점에 따라 가열되는 시점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참고 사항
- 처음 사용하기 전에, 커피포트 내부를 헹구고, 한두 번 끊인 후 사용
- 받침대 부분(전기 바닥판)은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콘센트 스위치 끄거나 빼기
- 권장 온도
70°C: 보리차, 과일차, 꽃차
80-85°C: 녹차
90°C: 커피
100°C: 끓는 물/홍차, 허브차
7. 사용후기
- 디자인적인 면도 블랙이라 문안했고, 남자 손을 집어넣어 청소하는 것에도 문제없었습니다. 그리고 100도가 되어도 외부본체는 열이 난다는 정도로 느껴져서 조금 안전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 특히 온도 표시가 크게 되어 있어 어르신 분들이 보시기에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대로 고장 나는 포인트가 하나 더 생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긴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 단점이라기보다는 보완되었으면 하는 것은 버튼 부분의 완전 플라스틱이 아니라 두꺼운 비닐 타입의 덮개(명칭을 정확하게 몰라서 표현)로 되어있어 오래되면 째지거나 닳아서 표시가 지워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전반적으로 잔 고장만 없다면 특별하게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사이트>
1. 테팔
https://www.tefal.co.kr/instructions-for-use/csp/7211003842
2. 테팔월드
http://tefalworld.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5349&cate_no=103&display_grou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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