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열심히 사는 게 뭐가 어때서

 

 

 

1. 책 선택 이유

 - 책 이름이 읽어보게 한 동기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과 비교가 되고, 이것밖에 안될까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사는 것이 뭐가 어때서 라는 것이 요즘 하고 싶은 말이라 저자는 어떻게 열심히 살고 있고 있나 궁금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2. 간략한 내용 소개

 소확행, 워라밸, 욜로… 다 좋다.

애쓰지 않고, 마음을 내려놓고, 나만 생각하고, 대충대충 하자고? 이것도 좋다.

그런데 정말 이대로 괜찮겠어?

 

열심히 사는 게 그다지 멋있지도, 아름다워 보이지도 않는 세상이 도래하였다. 언젠가부터 일에 몰입하는 사람, 땀 흘리는 사람, 노력하는 사람을 한심하게 보거나 비하하는 분위기다. 진정한 ‘열심’의 의미를 몰라서다. 자신에게 떳떳한 삶,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누구나 열심히 산 시간이 필요하다. 다만 다른 사람들의 기준을 적용할 필요는 없다. 나답게 행복하고, 내 식대로 성공하며, 마음대로 꿈꾸면 된다.

 

즐겁게 살고 싶어서

열과 성을 다해 내 인생에 집중합니다.

 - yes24 소개 내용 중

 

3. 책 속 느낀 점 및 전반적 후기

  - 서론은 저자가 열심히 살게 된 이유, 일기 쓰기를 시작한 내용과 101 프로젝트 내용 등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외국에 101 Class는 가장 기본 되는 수업을 101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서는 조금 다른 의미로 테마별로 101일을 해보자는 것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 101N (New thing Project) : 살면서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일 101가지 해보기

  - 101M (Meeting Project) : 살면서 만나 보고 싶은 사람 101명 만나보기

  - 101C (Challenge Project) : 죽기 전까지 도전해볼 101가지 목록 실천하기

  - 101S (Start Project) : 새로운 습관이나 시작을 위한 마법의 101일 만들기

  - 101H (Happiness Project) : 나를 기쁘게 하고 설레게 만드는 일들 101가지 해보기

 

  p85 – '열심히'에 대한 7가지 오해라는 주제로 말해주는데,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책 제목처럼 그냥 열심히 하면 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 '대충 아무렇게나 살았는데 어느 날 꿈이 이루어져 있었어요'라고 말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 다큐멘터리가 따로 없다"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간을 얼마나 현명하게 쓰느냐가 중요하고, 복권 같은 노력이 아니라 한 걸음씩 나아가가는 것이고, 외적 성공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과 기쁨을 위해 성실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p140 – "너는 내가 준 시간 동안 과연 무엇을 했느냐?"

 신이 묻는다라는 것에 다시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데, 기독교인이라면 전도와 선교를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그럴까 내가 인생을 열심히 살았다고 해서 칭찬받을 수 있는 걸까, 헌신, 믿음, 열심 무엇도 답이 될 수 없겠다는 답 없는 답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놀자는 의미는 아니라 모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보자는 의미입니다.

 

  p167 – "열심히 사는데 안 행복하면 억울하다"

 소제목에서부터 무언가 인생이 쉽지 않다는 말로 들렸습니다. 최근 들어 뉴스에서 나오는 상대적 박탈감 등 열심히 일해도 집 한 채를 살 수 없는 세대에 있다 보니 더욱 열심히 일하고도 숙고 싶은 마음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자는 작은 일에 행복하자고 하며 행복하기 위해서도 노력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 제목처럼 자신의 일에 행복해질 수 있고 행복해지는 것에 노력하는 것을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는 것을 말해주는 듯했습니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누구와 하느냐가 중요하고 무엇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해야 할지 생각해주는 내용이 없습니다.

 

  - 열심히 살아도 언제 가는 허무함이 오겠지만, 그래도 삶에 마지막에 후회 없이 열심히 살았다 라는 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사이트>

http://www.yes24.com/Product/Goods/75455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