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하루

[독서후기] 부의 추월차선 본문

Book Report

[독서후기] 부의 추월차선

변화의 물결 2023. 1. 15. 01:24

 

안녕하세요.

 

1. 책 선택 이유

 - 경제 유튜브에서 책소개 하기도 했고, 경제도서 분야에서 조금 유명한 책이 다 보니 지나가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책 두께가 조금 있어서 볼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베스트셀러이기도 해서 이번 기회에 기대하고 읽어보았습니다.  

 

 - 책 내용도 많기도 하고 내용이 좋은 점도 있지만, 조금 다르게 생각되는 부분도 있어 후기를 많이 적게 되었습니다.

2. 간략한 내용 소개

 

 ‘추월차선'을 알고 난 뒤 부의 지도를 다시 그린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추월차선 법칙을 알게 된 뒤 나는 내가 돈에 쪼들리며 사는 이유를 알게 되었고, 그런 인생으로부터 벗어나기로 결심했다. 4년 후 나는 자산을 4배로 불릴 수 있었다.”

“이제 나는 부자가 되는 데 돈 많은 부모님도, 운도 필요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지식만이 필요할 뿐이다. 그리고 추월차선이 내게 그 지식을 주었다.”

 

휠체어 탄 백만장자는 부럽지 않다! 젊은 나이에 일과 돈에서 해방되어 인생을 즐겨라!

일주일에 5일을 노예처럼 일하고 다시 노예처럼 일하기 위해 2일을 쉬는 당신, 30대 억만장자가 알려 주는 가장 빠른 부자의 길 “부의 추월차선”으로 옮겨 타라!.

- yes24 소개 내용 중

 

 3. 책 속 느낀 점

에필로그 - 에필로그에서부터 자신이 알려주려는 방법에 대해서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 추월차선을 왜 알고 있어야 하는지.

 

p19 - "으리으리한 해변 저택에 살며 50만 달러짜리 슈퍼카를 모는 사람이 정말로 뮤추얼 펀드에 투자해서 돈을 벌었으리라 생각하는가?"

  뒷부분에서도 또 나오지만, 투자 방법 중 하나인데 투자해서 돈을 벌었겠느냐 질문에 의문이 든다. 책이 사기인가? 아님 얼마나 부를 쉽게 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것인가 생각이 들게 한다.

 

p30 - "리무진 운전기사 일 덕분에 얻은 것이 있다면, 해결이 시급하나 미처 해결되지 않은 고객의 니즈를 발견했다는 점이다. 리무진 손님 가운데 한 명이 뉴욕에 있는 리무진 회사 중 괜찮은 회사를 알고 있는지 내게 물은 적이 있다"

  리무진 운전기사 일이 아마 저자에게는 돈 버는 방법을 알게 된 계기로 보인다. 그로 인해 리무진이 필요로 하는 웹사이트를 만들고, 그 결과로 웹디자인 요청이 들어오고 돈을 이렇게 벌면 되는구나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

 

p44 -

"부자가 되는 공식

1. 지도는 여러분의 나아갈 방향을 인도한다.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

2. 여러분이 탈 차량은 바로 여러분 자신이다.

3. 길은 여러분이 여행하는 재정적 진로다

4. 속도는 여러분의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는 일이자 능력이다."

 

p64 - "부는 물질적인 소유물이나 돈, 또는 '물건'이 아니라 3F로 이루어진다. 3F는 부의 3가지 요소로 가족(Family, 관계), 신체(Fitness, 건강), 그리고 자유(Freedom, 선택)를 말한다. 3F가 충족될 때 진정한 부를 느낄 수 있다. 측, 행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위의 행복이라는 것조차도 기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3F 중 한 가지를 가지지 못하고 태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럼 그들은 행복하지 않다는 말인가? 행복은 자신이 현재에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그 시간이 바로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 싶다.

 

p77 - "운이란 놈은 그때 어디에 있었을까? 부와 마찬가지로 행운이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과정의 결과다. 운은 과정이 남긴 잔여물이다. 하지만 인도를 걷는 사람들은 사건은 좋아하지만 과정은 싫어한다. 이들은 부가 하나의 사건이라고 믿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부를 운이라고 생각한다."

  내용에 동의를 하며 모든 운을 결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노력하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잘 되어 태어난다고 치부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p116 - "내 배움에 방해가 된 유일한 한 가지는 내가 받은 교육이다."

  비유가 조금 다를 수 있는데 성경에 나오는 바울은 자신을 지식 있는 사람이었지만, 그리스도를 알고 난 후에 자신이 배운 것을 배설물로 여긴다고 한 것처럼, 부럽지만 아인슈타인도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성공했기에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닌가 한다.

 

p128 - "서행차선을 벗어나는 방법 : '비밀의 출구'

"서행차선의 통제 불가능한 제한적 영향력이라는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탈옥'카드를 발견할 수 있다면 서행차선을 벗어날 수 있다. 비밀의 출구란 무엇일까? 첫째, 명성이다. ...  그다음으로 자주 사용되는 '비밀의 출구'는 회사의 경영진이 되는 것이다."

 틀린 말이 아닌 것이 유명세가 있으면 자신의 몸 값이 달라진다는 실감할 것이다.

 

p167 - "대신 서행차선식 대안을 선택할 수도 있다. 한 달에 200달러씩 뮤추얼 펀드에 갖다 버린 후에 한 달에 8%씩 수익이 나고 40년간 회사에서 잘리지 않길 기도하는 것이다."

   뮤추얼 펀드에 갖다 버린다는 표현을 여기서도 있다. 펀드 투자를 좋게 보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저자는 펀드 운영하는 사람이 생산자라고 뒤에서도 말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펀드를 운영할 수는 없지 않을까 싶다.

 

p189 - "뮤추얼펀드에 투자해서 수백만 달러를 버는 25세 부자는 현실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진짜 백만장자는 펀드를 운영하는 사람 즉, 생산자다."

  이렇게 본다면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위험도 부담스러워한다.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p217 - "나는 희생자가 되기로 선택했나, 아니면 승리자가 되기로 선택했나? 나는 도전을 포기하기로 선택했나, 아니면 받아들이기로 선택했나? 인생을 변화시키는 일은 선택을 변화시키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 말도 맞는 말이다. 그러나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힘들다.

  

p244 -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는 교육받을 여유가 없다'라고 제한적인 생각의 틀에 갇혀 산다. 이는 게으름에 대한 변명이다. ... 안타깝게도 우리 주변에는 무한한 지식이 널려 있는데 대부분은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변 지인 분들에게도 해주는 말이다. 도서관도 있고 인터넷에 엄청난 양의 정보들이 있다.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실행해 보라고 말한다.

 

p255 - "무엇이 사람들을 과감하게 도전하지 못하도록 할까? '언젠가'라는 말이 그러하다 언젠가 나는 ...할거야, ... 추월 차선은 당신이 간단한 변화를 일으키기를 바란다. '언젠가'를 '오늘'로 만들어라."

  '언젠가'라는 단어를 시적으로 바라보거나 기다림으로 바라보면 약이 될 수 있는 좋은 단어이지만 실행에 관점에서 보면 핑계일 뿐이라는 단어가 되는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p262 - "영향력을 향한 길 : 추월차선 5계명

1. 필요(Need)의 계명 : 돈을 좇지 말고 필요를 좇으라

2. 진입(Entry)의 계명 : 진입 장벽이 높거나 남달리 탁월하거나

3. 통제(Control)의 계명 : 통제권을 갖고 있어야 큰돈을 만질 수 있다.

4. 규모(Scale)의 계명 : 사업의 힘은 규모에서 나온다.

5. 시간(Time)의 계명 : 시간을 쏟아붓지 않아도 돈이 되는 사업"

 

p308 - "수년 전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인터넷 사업을 전망하여 "검색 엔진이 너무 많은데? 야후, 스냅, 알타비스타 등등, 뭣하러 구글을 시작하지? 이미 다들 하고 있는데!"라고 했다면 어땠을까? 다행히도 이들은 그러지 않았고 구글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색엔진이 되었으며 결국 오늘날 브린과 페이지는 억만장자가 되었다. 놀랄 만큼 새로운 아이디어? 필요 없다. 욕구를 더 잘 충족시켜 크게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반부 -

  아이디어도 중요하다고 하지만 결국 실행과 같이 진행되어야 시너지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부자가 되기 위한 20가지 단어를 정래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독자와 Q&A를 통해서 추월차선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추월차선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해서 40가지 다짐을 적어 놓았다. 성공을 위한 다짐은 맞지만 이것을 다 지키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4. 전반적인 후기

  - 책은 서행차선과 인도로 가는 사람들을 크게 꼬집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한 차선과 행복하기 위한 추월 차선이 있다며 가는 방법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자에게 자신감이 있다고 느껴지지만, 돈과 물진(차선)은 양(차선)이 정해져 있는데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 많은 부분에서 느끼는 것이 서행차선, 인도로 가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 처럼 말하는 것 같아서 약간은 부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모든 사람이 추월차선으로 간다면 그곳이 추월차선이 될까, 더 막히는 차선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직업에 귀천이 없고 그들이 있어 오늘도 불편 없이 감사히 갈 수 있음도 이야기해 주었으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추월차선 시스템을 만들고 하는 것은 좋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추월에는 항상 위험이 따르고 고속으로 갈 때는 그에 상응하는 위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 이렇게 하면 안 되겠구나 마음가짐을 해주는 문구나 도전이 되는 글귀가 많이 있었고, 소단원마다 요약된 내용이 있어 지나쳐버릴 수 있는 내용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추월차선 시점에서 이렇다고 강하게 말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저자의 생각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의 추월차선을 타는 것은 좋으나 차선만 볼 것이 아니라 주변 경치도 보고 주변차량도 보고 함께 갈 수도 있는 방법도 찾았으면 조금 더 부드러운 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참조 사이트>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636900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