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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port

[독서후기] 가진 돈은 몽땅 써라

변화의 물결 2023. 4. 17. 00:05

 

 

1. 책 선택 이유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자기 계발 추천 도서라고 나와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제목에서 가진 돈은 몽땅서라는 부분에서 조금 사람을 혹하기 위한 제목 같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지만 어떤 의도로 말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서 읽어보았습니다.

2. 간략한 내용 소개

『가진 돈은 몽땅 써라』는 이런 질문을 마주해 명쾌한 답을 준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싶다면 정말 하고 싶은 일에 시간과 열정, 돈을 모두 쏟아붓는 게 유일한 답이라고. 저자의 말처럼 가만히 있어서는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는다. 통장에 돈을 넣어두면 돈을 잃을 일이야 없겠지만, 돈이 불어날 일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주식이나 부동산, 코인처럼 ‘돈을 위한 투자’가 제대로 된 투자도 아니라 한다. 대신 그는 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기회를 사기 위해 시간과 열정과 돈을 쓰라고 한다. 로켓 벤처의 불모지 일본에서 제 손으로 ‘가진 돈을 몽땅 써서’ 시장을 개척하고 우주에 로켓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하고, 이제는 ‘일본의 일론 머스크’로 불리는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의 성공은 이런 철학에 기반하고 있다.

- yes24 소개 내용 중

 3. 책 속 내용

  프롤로그 - 프롤로그에 개미와 배짱이 내용에서는 먹는 것 때문에 저축신앙에 벗어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국 현실을 비교한다면 집 구매에 붙잡혀 아무것도 못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1장 - 마인드셋 주제에서는 저자의 돈에 대한 생각을 말해주는데 돈에 구속되지 말라고 하면서 저축에 얽매이지 말라고 한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쉽지 않겠다 생각이 든다.  호텔에 같은 곳에서 살고 싶지 않겠는가? 내용 자체가 틀리다고 말할 수 없지만, 전제 조건이 붙어야 되지 않을까 한다. 중반까지 대략 이런 형태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p42 - "'선박이 무사히 항구로 돌아올지'를 두고 내기가 유행했다... 이때 카페에서 유행한 내기가 차츰 사업으로 발전해 오늘의 런던로이즈에 이르렀다."

  생명보험의 기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말이 된다라는 것과 기원이 도박에서 현시대의 큰 사업이 되었다는 것도 참 놀라운 일이다. 그리고 저자는 가족을 위하는 마음과 불안에 대한 걱정을 악용한 도박에 불과하다고 표현하고 있다.

 

p50 - "그런 사람에게는 나는 일단 무슨 일이든 해보라고 말한다. 뭐든 해봐야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도 알 것 아닌가? 게다가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한두 가지는 반드시 성공하게 돼 있다."

   재미있는 일이 하나도 없는데 혹은 자신의 삶을 시시하게 만드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이다.

 

p87 - "단, 결혼으로 인생의 근본적인 외로움을 잠재울 수 있다거나, 인생이 안정될 것이라는 환상은 직접 해보면 물거품처럼 사라진다는 건 확실히 알아야 한다."

  결혼에 대해 자유로운 생각을 가진 듯 보인다. 맞다 틀리다고 말할 수 없지만, 본인이 경험한 결혼에 대한 생각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있다.

 

p133 - 비싼 장어덮밥을 먹고,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들의 이유는 알겠지만, 자주 그럴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서두에서도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책 내용이 일반인 대상으로 하기에는 공감대 형성이 어려운 예시들이 되지 않을까 한다.

 

p156 - "남자의 인기 = 적중률(한 번에 성공할 확률) X 시행 횟수(여성과 단둘이서 나누는 대화)"

  <연애공학>이라는 매거진의 공식을 예시로 들며 저자가 의도하는 행동하고 바보 취급당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행동하라는 것에 조금 더 의미를 두고 있는 이야기하고 있다. 조금 방향을 틀어서 생각해 보면 잘 생기고 돈이 많은 사람은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여기 나온 공식과는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p181 - 저축형사고 말고 투자형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저자가 말하려고 하는 책의 주제가 아닐까 한다.

 

p186,187 - 파라소니 창업주의 학력 콤플레스를 이기는 '중지를 모으는 힘'의 내용을 보면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이간인 이상 전지전능할 수 없다. 인간의 지혜에는 어쩔 수 없이 한계가 있다. 한계가 있는 한 인간의 지혜로 일을 해나가려고 하면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점, 편향된 점도 나타나 종종 실패로 이어진다."

  어떤 나라이든 깨어있는 사람이 기술을 발전시키고 주도할 수 있구나 생각이 든다. 그것이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이후 문제이겠지만.

4. 전반적인 후기

   - 시작 부분부터 저자는 책 제목처럼 돈에 매이지 말고 사용하고 투자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일관성 있게 이야기하면서 후반부에 조금 부연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 저자의 의도처럼 정말로 하고 싶은 일에 파묻혀 살아보기를 희망하고 돈에 대해서도 미래에 묵혀두지 말고 살아 숨 쉬는 현재에 써라는 것처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의 뉴스 기사에서는 일본, 한국도 그렇고 노후를 준비 못한 일반인들의 뉴스가 보도됩니다.

  일반인으로서 이런 부분의 현실 때문에 쉽게 행동을 못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정작 미래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 전반적인 투자형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의도는 알겠지만, 투자자금을 모으려면 저축하고 절약을 해야 하지 않을까 반대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능력이 정말 뛰어나다면 다를 수 있지만, 평범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주식, 코인도 직접 할 수이지만, 미래를 위해 안전한 저축과 지수추종하는 ETF를 선택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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