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치킨집을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망하지 않고 돈을 버는 15가지 방법

 

 

1. 책 선택 이유

 개발자들 사이에 주로 듣는 이야기가 은퇴하면 치킨집 차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치킨집을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문구도 보이고, 책 내용도 어려운 것 같지 않아서 읽어보았습니다.

2. 간략한 내용 소개

도쿄대 재학 중에 창업하여
한 번의 엑시트와 연 매출 100억 원의 기업을 만든
15개의 ‘비즈니스 불변의 법칙’

세상에 나와 있는 수많은 책들이 ‘비즈니스 스킬’에 포커스를 두고 있지만, 진정한 ‘비즈니스 스킬’이란 ‘돈을 버는 기술’이어야 하고, 돈을 버는 기술이야말로 최강 최고의 비즈니스 스킬이라고 생각한다. 도쿄대학교 재학 중에 창업을 하여 한 번의 엑시트(EXIT)에 성공하고, 또다시 창업하여 연 매출 100억 원 이상의 기업을 경영하는 저자가 창업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찾은 ‘비즈니스 불변의 법칙’ 15개를 공개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15가지의 ‘비즈니스 불변의 법칙’을 통해 당신도 망하지 않고 돈을 버는 최강의 기술을 익히기 바란다.

- yes24 소개 내용 중

3. 책 속 내용

p16 - "마키아벨리는 '천국에 가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지옥으로 가는 길을 숙지하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 비즈니스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 비즈니스를 망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다."

   비유가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실패의 경우의 수가 많겠지만, 그것의 경우의 수를 파악하고 있다면 비즈니스를 잘하는 방법이 남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p23 - "내가 잘 모르는 사업은 안된다. ... 지금까지 대기업에서 관리직을 했다고 해서 비즈니스에 대해서 아는 것은 아니다."

   사업을 시작하는 가장 기초적인 실수가 아닐까 한다. 내가 조금 경험이 있다는 자만 때문에 큰 숲과 그 안의 나무를 보지 못하는 실수를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중반부 - 법칙들을 강하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현재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예에서 나온 것처럼 예전에는 완성된 가구를 받는 것이 당연했지만, 이제는 고객이 쉽게 만들 수 있다는 트렌드로 바뀌게 만들었다. 어떻게 보면 좋은 현상이긴 한데 서비스가 줄면 인건비 등 비례해서 싸져야 하는데 더 비싸게 팔고 있다는 것이 문제로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대기업의 마진은 더 높아지고 있다는 기사를 볼 수 있다.

  부동산을 예로 양쪽에서 돈을 받아라는 것은 비즈니스 입장에서 맞지만 고객입장에서는 그것을 깨달으면 반감이 생기기 마련일 것이다. 다른 도서에서는 고객과 윈윈 되게 해야 사업이 잘 된다고 하는데 반대의 내용이라 자신의 비즈니스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p104 - "그중에서도 특히, '설탕, 밀가루, 지방'이 세 가지 백색가루는 원가율이 매우 나고, 한번 맛보게 되면 소비자가 같은 가게에 조건부로 재방문 확률이 높아지는 상품 ... 백색 가루를 손님의 입에 쏟아부을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 성공하는 비즈니스가 되어 돈을 벌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뭐라고 할까, 성공하는 비즈니스 방법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본인도 다른 가게의 손님이 될 텐데, 표현이 예쁘지 않게 느껴진다.

 

p116 - "프로스펙트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손실회피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단적으로 말해 '이득을 보고 싶다'라는 마음보다 '손해를 보고 싶지 않다'마음이 더 강하기 때문에 그 선호에 따라 행동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어떤 것을 투자해 보면 이 심리가 맞다고 생각이 든다. 투자할 때 돈을 벌다는 생각을 먼저 하지 손해 본다는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합리적인 사고가 더욱 힘들어 보이기도 한다.

 

p162 - "5만 원짜리 와인을 받더라도 와인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전혀 기쁘지 않은 오히려 싸구려 와인이 되어 버리지만, 한 병에 5만 원짜리 차는 최고급품으로 받아들여진다."

    같은 가격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합리적인 선택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 사람이 가장 필요한 것을 선물해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p198 - "'블랙 에이프런'이다. '블랙 에이프런'의 핵심은 커피에 대해 더 전문적으로 알게 되면 앞치마의 색깔이 그린에서 블랙으로 바뀌는 구조이다. ... 더 나은 스타벅스 점원이 되고 싶다"

    고객도 그렇고 직원도 그렇고 사람들은 보통 '다른 사람보다 조금 특별하구나' 구별되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을 비즈니스에 이용하는 것이 법칙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잘한 것은 직원도 한 명의 고객이자 신자라는 것을 알려준 것이다.

4. 전반적인 후기

  - 돈을 버는 법칙에만 집중된 책으로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보통 회사들이 그렇게 하고 있으니깐 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을 내용들입니다. 위에서 나온 것처럼 " 백색 가루를 손님의 입에 쏟아부을 수만 있다면"이라는 표현 등 이펙트 주려는 것은 이해하지만, 조금 순화해서 이야기하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 이 책은 이런 방법으로도 돈을 벌 수 있구나 참고를 하되 순화시켜 받아 드리고 고객과 윈윈 하는 방법으로 오래가는 롱런하는 방법으로 다르게 생각하며 읽으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 한 번쯤 읽어 보면 돈을 버는 방법도 알 수 있지만, 소비자로서 매운맛 비즈니스로 이렇게 당하고 있구나라고 알 수 있는 내용 들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법칙 1~15

1. 소비자에게 구입하라

2. 고객에게 작업을 시켜라

3. 모으면 비싸지고, 나누면 비싸진다

4. 1:N 구조를 만들어라

5. 양쪽으로부터 돈을 받아라

6 합법적으로 마약을 팔아라

7. 확률을 계산하라

8. 공기를 팔아라

9. 의사결정에 개입하라

10. 구매로 돈을 벌어라

11. 남의 지갑을 노려라

12. 비싼 것이 좋은 것이다

13. 제멋대로 권위를 만들어라

14. 신자 비즈니스를 구축하라

15 비즈니스의 법칙을 만들어라

 

<참고 사이트>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6964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