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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이번 생은 N잡러

변화의 물결 2023. 6. 28. 00:05

 

 

1. 책 선택 이유

  본업 말고 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내가 뭐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유튜브와 자기 계발 관련된 내용들은 조금 알고 있었지만, 목차에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주제도 있어 읽어보았습니다.

2. 간략한 내용 소개

 “투자는 여러 개 하면서 왜 일은 하나만 해야 하죠?”

취미로 월 1,000만 원 버는 N잡의 기술

 

월급만으로는 부족한 밀레니얼을 위한 ‘전지적 사이드 프로젝트’ 가이드북.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다. 일자리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재테크에 눈을 뜬 직장인들이 N잡, 사이드잡(부업)을 꿈꾸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평범한 7년 차 직장인이지만 작가, 크리에이터, 일러스트레이터, 강사, 디자이너라는 ‘부캐(부 캐릭터)’를 만들어 연봉을 뛰어넘는 부수입을 얻고 있다. 효과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분산 투자’ 하듯이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좋아하는 일에 ‘분산 투입’하라고 조언한다..

- yes24 소개 내용 중

 

3. 책 속 내용

p16 - "내가 직장생활을 몇 살까지 할 수 있을까? 언제까지 지루한 회사를 다녀야 하지?"

  보통 회사원이라면 하는 생각이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과 아침마다 회사에 가기 싫은 마음이 공존한다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 한다.

 

p24 - "1. 아디이어 -> 1인 창업(온라인 마켓) ... 2. 시간 -> 구매 대행, 배달 알바 ... 3. 재능 ->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공유"

  주식, 부동산 등의 접근이 아니라 노동으로 사이드잡을 분류한다면 3가지로 나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p38 - 독서에 빠지게 된 계기중 하나가 남자 친구와 이별이라는 안타까운 사건이지만, 돌아서 보면 더 좋은 미래를 얻은 기회가 아닐까 한다. 그리고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여준다.  계속 책만 읽고 싶다는 생각, 죽기 전에 이 세상의 좋은 책을 다 읽을 수 있을까, 독서를 위한 시간을 가지기 등 저자도 동일한 내용을 말하고 있다.

 

p65 - "개발하고 싶은 취미가 있다면 꾸준한 연습만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저는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하고 싶습니다. 그냥 연습 말고 '목적이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최고의 방법에 속도와 방향까지 더할 수 있습니다."

 

p66 - "그럼에도 여전히 '노력은 타고난 재능을 이기지 못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화가 조너선 하디스티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네요."

  특정 분야에 타고난 재능이라는 것이 없다고 말하지는 못하지만, 타고난 재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 내용보다 모든 사람이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난다에 동의하고 싶다. <1만 시간의 재발견> 책의 내용처럼 올바른 연습을 충분한 기간에 걸쳐 수행하며 발전시키는 능력이라고 생각된다.

 

p110 - 크라우드 펀딩 중 텀블벅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신청에서 청산까지 진행했던 내용을 기록하고 있어 참고할 만하다. 어떻게 하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저자는 어떻게 한 거야 궁금증도 있었는데, 간결하게 진행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p139 - 텀블벅처럼 프리마켓을 진행한 내용을 공유해 준다.

 

p153 - 크몽 중심으로 프리랜서 마켓에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p185 - 대학강사로 시작하게 된 계기와 신청방법, 자신이 진행했던 내용들과 진행하며 어려웠던 이야기를 해준다.

 

p285 - "아침시간을 사수하자... 아침 30분을 나를 위해 쓰니 읽어버린 주체성을 되찾은 것 같았습니다. 회사에서도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도 있었고 야근을 해도 그전처럼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아침 독서하면서 가는 것도 대단하게 생각되고 저자의 삶을 변화시켜 나가는 모습도 멋있어 보인다.

 

p294 - "나의 평균 월수입 포트폴리오"라고 공개해 주는데 강의나 월급여가 큰 포션을 차지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온라인 클래스가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김현정 앵커가 '인생에 한 번쯤은 필요 이상을 쏟아붓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악의 결과라고 해봤자 '후회 없이 치열하게 보낸 시간에 대한 경험'일 것입니다."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면 가치가 올라간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알지만 세상은 사람들이 허투루 사용하도록 만드는 것도 많기 때문에 지혜롭게 이겨 나가는 것도 중요해 보인다.

4. 전반적인 후기

  - 부수입을 얻는 것도 부럽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자가 경험한 이야기를 부드럽게 이야기해 줘서 읽는 것이 부담 없었습니다.

 

  - 전반부는 액티브 수입에 관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일을 해야 일(펀딩, 마켓, 프리랜서)에 이야기했다면, 후반부는 패시브 수익으로 한번 작업해 놓으면 돈을 벌 수 있는 일(클래스101, 전자책, 독립출판)로 나누어 설명해 주었습니다. 시간적 순서로 연결된 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저자의 N잡이 차근차근 레벨업이 되었다고 생각되고 이렇게 규모가 크지는 거구나 알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 일=돈이라는 인생이 힘들 수도 있지만 저자가 이겨내고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주고 자신이 하고 있는 N잡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코인이나 부동산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과 노력으로 수익을 만들어 내기에 더욱 좋게 생각되었다. 그렇다고 부동산, 주식, 코인 등이 재능이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 또한 상황을 분석하고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인이 본인 자신에게 투자한다는 의미에서 바라볼 때 이 책이 조금 더 현실적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 N잡에 어떤 것이 있고 그중에 저자가 해본 것을 중심으로 간접경험을 해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술이나 기술적인 부분으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 보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사이트>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665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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